윈도우 10 디펜더 실시간 보호 완전 끄기
컴퓨터와 윈도우 10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초보자라면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디펜더를 끄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조금 아는 사람들의 경우는 실시간 보호가 오진해서 필요한 파일을 마음대로 삭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전 끄기를 선택하기도 한다.
아무리 보안을 위한다지만, 사용자의 파일을 마음대로 삭제하는 것은 기본이 안 된 정책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안다면 실시간 보호를 끄고 사용하는 것이 나은 편이다. 묻지도 않고 삭제를 하고 알려주는 형태는 정말 윈도우 10, 11의 단점 중의 단점이라 할 수 있다.
Windows 보안 센터로 비활성화
일단 설정의 보안 센터를 이용하여 실시간 감시를 비활성화 한다. 윈도우즈 시작 버튼에서 설정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해서 들어간다.
새로운 창이 뜨면, Windows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설정에서 바로 보안을 찾아서 들어가도 된다.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화면이 나오면, 실시간 보호를 비롯해서 그 아래에 있는 항목들을 모두 끔 OFF로 해준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예외 항목을 정해주거나, 혹은 다른 설정들을 해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실시간 보호를 끄려면 모두 끔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것만 하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실시간 보호가 다시 켜진다. 중요한 파일을 보안이랍시고 삭제한 후에 체크해보면 이것이 다시 켜져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 따라서 이후에 이어지는 항목까지 모두 해주어야 확실하게 꺼진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실시간 감시 비활성화
'Windows키 + R'을 눌러서 실행 창이 나오면, gpedit.msc 를 입력하여 확인을 눌러서 실행해준다.
이렇게 실행하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프로그램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 트리 항목에서 다음 순서대로 눌러서 들어간다.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마지막 항목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또 다른 리스트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끄기'를 더블 클릭한다.
'끄기' 이므로, '사용'을 눌러주고, 확인을 누른다.
이어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항목 아래의 '실시간 보호 기능' 항목을 누른다.
여기서 '실시간 보호 기능 끄기' 항목을 더블 클릭하면 또 설정 창이 뜬다. 사용을 누르고,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실시간 보호 기능 끄기 항목의 상태가 사용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하면 정책 편집기에서 해줄 작업도 끝이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레지스트리를 이용하여 실시간 보호 끄기
키보드에서 Windows키 + R 을 눌러서 실행 창을 열어서, regedit를 입력하여 확인을 누른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이 실행되면, 아래 경로를 따라서 잘 찾아 들어가도록 한다. 왼쪽 옆의 트리 항목으로 아래 경로를 찾아서 들어간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Defender
마지막 Windows Defender 항목을 누르면, 오른쪽에 항목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새로 만들기 - DWORD 32비트 값을 누른다.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눌러주면 먼저 이름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름은 DisableAntiSpyware 라고 쓴다. 그 항목을 다시 더블 클릭해서 값 편집 창을 열어서, 값 데이터를 1로 설정하고 확인을 누른다.
여기까지 하고 윈도우를 재부팅하면 설정이 적용된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실시간 보호 기능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업데이트를 하면 기본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가 많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어느 날 보면 켜져 있기도 한다.
아직 이러한 부분에 대한 완벽하게 영구적으로 실시간 감시를 끄는 것에 대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서 이런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사용자 파일을 마음대로 삭제하는 디펜더는 정말 망작이라 할 수 있겠다.